노화읍 번영회는 지난 24일 노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에는 이철 도의원, 조영식 부의장, 박재선 산업건설위원장, 박성규 의원, 지민 의원, 박옥남 여사 등이 참석했다.
김준협 노화읍장은 축사에서 \"노화읍 제10대, 제11대 번영회장 이취임식을 갖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하며 \"정남선 완도군번영회장님을 비롯한 내외귀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년동안 노화읍번영회를 이끌어 온 김원식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또한 김영락 번영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노화읍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읍장은 \"지금 우리지역에는 해야할 일들이 많은데 우리군의 주력산업인 전복양식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광역상수도 문제, 실외다목적 체육관 건립, 야간여객선 운항, 소안구도간 연도교 가설공사 등 크고작은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며 \"무엇이 우리 읍민들을 위한 행정일까를 고민 하면서 노화읍 번영회와 함께 협력해 가면서 지역현안사업이나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오는 2030년이 노화읍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다. 노화읍 번영회와 함께 주축이 되어서 고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한번 제10대, 제11대 노화읍 번영회장 이취임을 축하드리며 모든분들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