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림실버빌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1년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에서 총점 98.35로 전국 최우수 기관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순천향림실버빌에 따르면 이번 정기평가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 대상은 4,423개소이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2021년 4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정기평가를 실시해 나온 결과이다.
특히 공단은 \'노인장기요양법\' 제54조에 따라 3년 주기로 장기요양기관을 평가하고 있고, 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은 다음 항목과 같이 △급여제공과정 △환경 및 안전 △기관운영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결과 영역을 엄격하게 평가한다.
아울러 모든 A등급 기관에는 최우수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표지물을 배포하고, 규모별 상위 20%이내 최우수기관에는 평가전년도에 지급 결정한 공단부담금의 1~2% 이내 가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창일 순천향림실버빌 원장은 \"오늘날까지 종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철저히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고, 또한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임하였기에 평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면서 “그간 해가 거듭될수록 노인복지서비스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 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박 원장은 “순천시 내에 자리한 장기요양기관 중 최고점수를 획득한 만큼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전국의 대표적인 노인요양시설로서 항상 꾸준하게 최고의 대우로 어르신들을 섬길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