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3년 전남 토양측정망 158곳에 대해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환경청은 오는 6월까지 토양시료를 채취해 유기화합물과 금속류(카드뮴·구리·비소·수은·납·아연·니켈)등 23개 항목을 분석한다.
정부는 토양 오염도를 측정,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공장 등 대표 지점을 선정해 토양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토양측정망 조사 결과 오염도가 초과한 지점은 없었다.
정선화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토양 오염 우려 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밀 조사와 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