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은 클래식·실용음악 기획공연 연주 단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월요콘서트\'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클래식 공연이다.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차례 열린다.
문화재단은 월요콘서트 공연 단체·개인을 10곳 모집한다. 선정된 단체나 개인에게 공연료 300만 원과 안내 보조인력·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 지역 전문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출연진 10명 이하)다. 공연은 60분~90분 분량으로, 소공연장 무대에 적합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은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실용음악 공연이다. 공연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총 8차례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 열린 소극장 공모 단체는 8개다. 선정된 단체나 개인에게 출연료 250만 원과 공연 안내 보조인력·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자격 조건은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소재 전문예술단체(출연진 5명 내외)다. 장르는 재즈 등 실용음악 공연으로 제한한다. 공연은 60분~90분 분량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다. 신청 서류는 광주문화재단 또는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내려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재단은 소공연장 기획공연 입장료를 5000원으로 전환, 모든 입장료는 공연팀에 전달한다. 또 객석의 10%는 취약계층을 위한 좌석으로 운영한다. /이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