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익활동 지원, 취약계층 돌봄, 공유활동 지원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사업 당 300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최근 1년 이상 공익 활동 실적이 있는 북구 소재 비영리 단체 또는 법인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21일까지 신청 서류를 갖춰 구청 주민자치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북구는 접수된 사업들에 대해 타당성, 효과성, 구정 발전 기여도 등을 두루 평가해 5개 안팎 사업을 선정한다.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