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인근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 현장 출동 훈련을 펼쳤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광주 북부경찰서는 9일 오전 광주 북구 오치동 인근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신속 현장 출동 훈련을 펼쳤다.

특히 이날 훈련에선 의무경찰 제도 폐지 이후 각 경찰서에 대체 편성된 대테러(대간첩) 전담 경관이 초동조치를 하는 긴급현장상황반 운용 실태를 점검했다.

긴급현장상황반 반장인 경비과장을 비롯한 반원 10명은 상황파악반, 전파반, 통신, 홍보반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8여 차례 미사일을 발사하고 수도권 상공에 무인기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