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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미주 시장 진출 발판 마련…1176만 달러 수출계약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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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광통신전시회 OFC 2023 참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 최대 광통신 전시회인 OFC 전시회에 국내 광관련 기업 20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117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이끌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전통적인 광통신 제품이 아닌 디지털전환시대에 맞추어 반도체, AI, 에너지, 차세대 통신 등 타 산업의 핵심요소 기술인 파장가변 광트랜시버, 광단면 자동검사 시스템 등 미래 유망 광융합 신기술을 선보였다.


광산업진흥회가 미주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 훈민솔루션(주) 오석훈 대표는 광단면 자동검사 시스템을 통해 일본 바이어를 초청해 15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무송지오씨(주) 박인철 대표도 5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전세계 바이어도 올해 11월에 광주에서 개최하는 `2023 국제 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초청해 성과 확산을 위해 수출 상담을 연계할 계획이다.


전시회 단장으로 참가한 진흥회 김동근 상근부회장은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더 나아가 광융합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수준이 될 때까지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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