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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노동청, 해빙기 위험요인 31일까지 집중 감독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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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용노동청은 해빙기 취약 시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건설 현장 99곳에 대해 해빙기 위험 요인 집중 감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독에서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굴착면 무너짐 또는 지반 연약화로 인한 흙막이 지보공·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 해빙기 위험 요인별 핵심 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법 위반 사실이 드러난 사업장은 적극적으로 행·사법적 조치를 한다.


광주고용노동청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건설 현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안전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고용노동청은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해빙기 건설 현장 자율 안전 점검표\'와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배포하고 있다.


사업비 50억 원 이상 모든 건설 현장은 원·하청이 함께 해빙기 위험 요인을 자율 점검토록 유도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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