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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서울모빌리티쇼 개막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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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이전 행사 대비 참가 기업·기관 60% 늘어

국내 최대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이달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조직위)는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로 구성돼 있다.


이 간담회에서 강남훈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하드웨어 모빌리티와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모빌리티 서비스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이 출품된다\"며 \"이를 통해 융·복합 전시회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직위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의 특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부각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제시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강화 ▲시승 행사 및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다이나믹한 체험을 꼽았다.


올해는 특히 전 세계 10개국에서 16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은 크게 ▲하드웨어 부문 ▲소프트웨어 부문 ▲서비스 부문으로 나뉜다.


하드웨어 부문에선 SK텔레콤 등 뉴모빌리티 기업과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등 오토 메이커들이 집결한다. 소프트웨어 부문에선 자율주행 분야의 현대모비스가, 서비스 부문에선 차봇 모빌리티 등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이전보다 규모가 한결 커졌다는 평이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총 전시 규모는 5만3541㎡로 지난 행사(2만6310㎡)보다 2배 이상 확대됐다. 참여 기업도 2021년 대비 60% 증가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전시회로 1995년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된다. 2021년부터 미래차와 로봇, 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확장을 고려해 행사 명칭을 ‘서울모터쇼’에서 \'서울모빌리티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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