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에 5개 자치구가 모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서·남·북구가 올해 \'계속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동·광산구가 신규 선정되면서 5개 자치구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다.
교육부는 지역에 기반을 둔 장애인의 역량 개발 지원과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김순옥 광주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 시민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