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영동은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발기인 회의를 개최해 정관안을 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7일 광영동주민센터에서 강정일 전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조현옥, 박철수 시의회 의원, 서미의 광영동장 등과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사회적협동조합 정관안을 제정, 이사장 등 임원(이사장 1명, 이사 9명, 감사 2명)을 선출하고 오는 4월 6일 오후 5시 ‘창립총회’를 개최키로 의결했다.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윤선 이사장은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이라며 “광영동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으로 광영시민센터가 설립되고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광영동 스포츠 콤플렉스 센터가 설립되는 등 제2의 부흥을 준비하고 있어 이 사업들과 연계해 협동조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영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발기인회는 지난 2월 28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으로 선정되는 등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으며, 4월 중 국토교통부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