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행복북구 매력을 찾아봐\'를 주제로 유튜브(Youtube) 영상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주민들과 온라인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하고, 북구의 다양한 정책 자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4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문화 관광, 생활 SOC 등 북구만의 자원·정책을 알릴 수 있는 자유 주제라면 된다.

형식 역시 3분에서 5분 분량의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일상생활 촬영 공개 영상)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작품 제출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북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 중 대상 1명(팀) 500만 원, 최우수상 1명(팀) 300만 원, 우수상 2명(팀) 각 200만 원 등 총 38명(팀)을 선정해 상금 1750만 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당선작 발표 예정일은 오는 6월 30일이다.

수상작은 북구 대표 SNS 등을 통해 홍보·마케팅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한편 북구는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 숏폼, 동영상 구정소식, 카드뉴스 등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소비 문화를 반영해 구정을 널리 알리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