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들의 역량강화와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기타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타교실은 가족관계 회복프로그램의 하나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며, 총 18회기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과 성장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며 음악으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바가 크다.
광양교육청은 올해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기타교실 외에도 어린이책 스토리텔러 자격증반, 교육환경동아리 모모스쿨 등을 운영하며, 학부모들은 교육이 끝나면 학생들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지구지킴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학부모님들의 높은 참여와 열정이 광양교육의 성장 동력이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인성교육의 방향과 큰 맥을 함께하는 것으로 앞으로 학부모들의 수요를 반영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데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일회성이 아닌 광양교육의 명품 브랜드로 키워가고 싶다”고 전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