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조례호수도서관 강당에서 2023년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인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올해 선정된 도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는 기후변화의 시대에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들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곽재식 작가는 카이스트에서 기술정책을 연구한 공학박사로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외에도 ‘곽재식의 도시탐구’, ‘곽재식의 유령 잡는 화학자’,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작가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선정도서를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오해부터 우리가 알아야 할 상식과 정보를 스토리텔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순천시립도서관(https://library.suncheon.go.kr) 누리집과 전화(061-749-3953)로 접수하면 된다. 8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는 “저자와의 만남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함께 기후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