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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서재’ 추진
  • 호남매일
  • 등록 2023-04-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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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서관 콘텐츠와 첨단기술 융합한 체험관 조성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공모사업 선정…국비 7000만원 확보

광주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도서관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융합한 실감형 체험관 ‘서빛 실감서재’ 공간을 조성한다. 서구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 공모사업에서 광주광역시 도서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실감형 체험관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서구는 올해 6월 개관 예정인 서빛마루도서관(서구 풍암공원로30)에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서재 콘텐츠와 연동해 서빛 실감서재 조성을 추진한다.


서구는 서빛 실감서재 운영으로 터치를 통해 도서를 3D로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북 키오스크, 고지도를 고해상도로 보여주는 인터렉티브 지도, 차세대 도서관 검색 시스템인 검색의 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보급 도서 컨텐츠를 설명해 줄 수 있는 실감서재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 인문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는 다양한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실감형 체험관 벤치마킹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구청 교육도서관과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우수한 문화자원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미래형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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