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가 고령친화특화 기업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돼 있는 지역의 고령친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내 고령친화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2023 고령친화특화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총 11개사 내외 6300만원 규모로 ▲기업 맞춤형 마케팅(6개사) ▲시제품제작(2개사) ▲지식재산권 획득(2개사) ▲4차 산업 융합형 고령친화 제품 개발(1개사)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선정결과 통보 및 협약체결을 거쳐 5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3개월간 사업이 진행된다.

오창명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수혜 기업의 매출 향상과 기업 경쟁력 향상은 물론,센터와 기업 간의 공동기술개발 과제 발굴 등을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지스트 연구진들과 협력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기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지역 고령친화산업 발전과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설립되었으며

광주시의 위탁을 받아 지스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