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진단 및 컨설팅 참여기업 10개사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ESG 경영진단 및 컨설팅 지원은 광주시와 함께 지역 내 ESG 경영 인식제고와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중소기업 ESG 경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SG 경영진단은 전문 평가사의 온라인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로 진행되며, ESG 각 항목별 평가 등급과 에너지·오염물질 관리, 인권·윤리경영 등 ESG 세부 주제에 대한 주요 미흡·개선 사항을 도출한다.
이후 최종 6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진단에서 도출된 미흡·개선 사항에 대한 단기 집중개선과제와 중·장기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이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광주상의는 ESG 관련 공시가 제도화된 작년부터 10개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해 체계적인 ESG 경영 도입 가이드라인 개발과 규제대응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아울러 기업 ESG 경영지원 협의회를 운영해 ESG 동향을 파악하고 ESG 리스크 관리와 성공·실패사례 등을 총 망라한 교육과 설명회를 개최해 ESG 정보격차 해소와 기초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경영진단과 컨설팅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중소기업은 광주상의 홈페이지 (http://www.gjcci.or.kr) 공지사항을 참고 하거나 협력사업본부(062-350-5894)로 문의하면 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