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청년 기술인재육성 취·창업지원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사업의 일환이다.

청년 기술인재육성 취·창업지원은 기존 사업과 달리 기술인재사관학교 형태로 운영된다.

사관학교는 한국 청년 기업가 정신센터와 함께 기업가정신교육과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연구개발계획서 작성법 등 공통교육을 통해 습득하게 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취업과 창업을 결정하고 이에 따른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사전에 수요가 있는 기업들을 발굴해 수료생들을 매칭하는 중계역할을 수행한다.

신청대상은 지역과 무관하게 미취업 청년(만 39세 이하)으로 기술창업 또는 연구직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공대 졸업(예정)자는 우대할 예정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영집 원장은 “기술력 있는 인재양성, 우수한 지역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우수인력의 취·창업지원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