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대표, 자연과학고 학생들.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와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가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자연과학고가 2023광주기능경기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 동 2개, 장려상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소트트웨어마이스터고는 같은 대회 5개부문 17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메달 입상자들은 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충남에서 열리는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광주자연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식물과학과, 식품과학과, 조리과학과 학생 총 16명이 화훼장식·요리·제과·제빵 4개 부분에 출전했다.

화훼장식과 요리에서 각각 금메달과 장려상을 받았으며 제빵·제과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게임개발, 모바일로보틱스,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보안,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에서 금상을 받는 등 17명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 메달 입상자들은 \'2023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