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이하 순찰대)는 별량면 남녀의용소방대와 함께 마을안전지킴이의 일환으로 풍류마을을 방문하여 생활 맞춤형 협업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 구조, 구급 등 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안전전문가(소방대원) 2명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 2명 이상이 모여 사회적 취약계층 4가구를 방문해 ▲혈압, 산소포화도 등 기본건강 체크 ▲안전손잡이 설치 ▲ 화기사용 점검 및 지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 생활안전 위험요소 제거 ▲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 트래킹 화재 예방 및 산불예방교육 ▲기타 생활불편해소 등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순천소방서 순찰대는 2021년 8월부터 출범하여 운영 중인 현재까지 2,352가구를 방문하여 3,400명의 수혜자에게 45,905여건의 소방안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할 내 지역 주민들의 큰 응원과 지지를 얻고 있다.
박상진 순천소방서장은 “마을 현황에 대해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과 전문적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순찰대 직원과 주기적 협업을 추진하여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