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이병춘 교수가 대한지질학회 젊은 과학자에 선정됐다.
전남대는 지구환경과학부 이병춘 교수가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가 주관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반도 기반암의 형성과정과 지구조 진화과정에 대한 암석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육괴와 영남육괴 내 편마암의 변성 과정도 규명하고 있다.
또 구례·하동과 강진·해남 일대에 분포하는 선캠브리아 시대 변성암과 화성암 형성 과정을 토대로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지구조 진화사를 해석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9월 교수로 임용됐으며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전문위원과 한국암석학회 기획이사, 편집위원을 맡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