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가 2025년부터 다문화가정 모집인원을 확대한다.

광주교대는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부터 다문화가정 모집인원을 3명에서 8명으로 증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다문화 가족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확대했으며 적용대상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부터이다.

또 광주교대는 전남도교육청과 일선 고교와 연계를 통해 다문화 학생 대상 맞춤형 진로상담과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교대 허승준 총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미래 초등교사를 꿈꾸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원을 늘렸다\"고 밝혔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