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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참여 중소기업 모집
  • 호남매일
  • 등록 2023-05-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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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2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서 신청접수 1실당 월세의 80% 이내, 월 30만원 한도, 최대 7개월 간 지원

광주 북구는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 안정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고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북구는 지역 소재 연 매출액 120억 원 미만 중소기업 사업주가 관내 소재 원룸·아파트·빌라·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료(월세)의 8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중소기업당 기숙사 2실 이내다. 총 사업비 4200만 원을 들여 1실당 월 30만 원 한도로 최대 7개월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요건은 기업이 제공하는 기숙사에 입주한 근로자들이 북구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 입사 3년 미만 직원이 1명 이상 포함돼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일자리사업부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비즈북구\' 또는 광주경제고용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구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성장지원단 성장 컨설팅, 판로 개척 바우처 지원사업,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 무료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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