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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SUV EV9 사전 계약 시작
  • 호남매일
  • 등록 2023-05-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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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501㎞ 주행…"새로운 차량 경험 선사"

기아가 ‘The Kia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기아 제공


기아가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다. 새로운 플래그십 차량이자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 성능도 EV9의 특징이다.


EV9은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19인치 휠 2WD 모델 기준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또 GT-line 기준 최고출력 283㎾(384마력),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5.3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EV9에는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된다. 기본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모델 에어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ㆍ5인치 공조ㆍ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10 에어백 등 안전, 인포테인먼트 핵심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돼 우수한 1열 편의성과 실내 고급감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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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의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이다.


EV9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친환경 자동차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에어 2WD 7671만원 ▲GT-line 8781만원부터 시작된다.


친환경 자동차 세제 혜택이 적용되면 ▲에어 2WD 7337만원 ▲GT-line 8379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 본다. 이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반영되지 않은 가격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1년 서울시 성수동에 문을 연 28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 문화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 성수\'를 EV9의 가치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로 새단장해 4일 고객에게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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