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1일 새별초 강당에서 ‘새별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

2일 새별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새별 가족 운동회’에는 유아와 학부모, 그리고 조부모까지 150명이 참여했다. ▲신발 멀리 던지기 ▲고리던지기 ▲징검다리 건너기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효도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유치원의 교육가족들은 한마음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또 유아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우리 팀이 이겨서 신나요”, “엄마, 아빠와 같이 게임하니까 너무 좋아요”, “우리 할머니가 이렇게 힘이 센지 몰랐어요” 라며 즐거워했다. 학부모와 조부모는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1분도 아깝지 않은 시간이였어요”, “이런 행사 처음이예요” 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새별초병설유치원 이은희 원장은 “마스크를 벗고 새별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인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우리 교육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