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아시아음식문화지구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아시아를 주제로 한 베이킹·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원데이 수업 ‘아시아 퀴진 클래스’를 3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데이 수업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공유주방이 조성된 음식공방(문화전당로35번길 5, 3층)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이색적인 아시아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일정은 ▲아시아 푸드(월남쌈·중국식 물만두 등) ▲베이킹(대만 카스테라·반미 바게트 등) ▲디저트(과일 모찌·제과류 등) 등 분야별로 운영된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로 진행하고, 참가비용은 참여 후기를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참여 방법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rbtjs82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기반조성계(062-608-2413) 또는 음식공방(062-225-1239)으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업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도 쌓고 아시아 음식과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아음식문화지구의 매력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