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는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김 지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30분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에 헌화·분향한다. 김 지사는 5·18민주묘지를 둘러본 뒤 이한열 열사 등 민족민주열사가 묻힌 5·18 구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같은 날 오후 광주시청을 방문, 강기정 광주시장과 두 지역 간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미래산업 상호 발전 방안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와 강 시장은 경기도와 광주시 간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해 갈 광주와 경기도 간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