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이달부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광산구는 8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마이 리틀 뮤지컬 △음악감상 종합선물세트 △음악이 흐르는 춤바람 광산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이 리틀 뮤지컬’은 공연장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초·중학생 및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노래, 안무, 연기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입체적인 뮤지컬 교육, 공연장 백스테이지 투어, 뮤지컬 사전 감상 등으로 이뤄진다.
‘음악감상 종합선물세트’는 (사)문화예술진흥회와 민·관 컨소시엄 구성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재즈, 클래식, 오페라의 장르별 구성요소, 제작과정, 역사, 감상법 등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진입장벽을 낮추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음악이 흐르는 춤바람 광산’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전문 성악가의 지도에 따른 합창교육과 전문 댄스강사의 K-POP(케이팝), 스트릿(거리) 댄스 교육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수강생의 합동 결과발표회와 재능기부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교육 시작 2주전부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광산문예회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989)에 문의하면 된다.
/이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