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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프랜차이즈화' 성과…소상공인 '버팀목'
  • 호남매일
  • 등록 2023-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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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경진원, 3년간 교육 164건·마케팅 11건·사업화 15건 지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광주경제고용진흥원에 따르면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희망하거나 사업확장을 원하는 초기단계의 가맹본부가 프랜차이즈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 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광주형 프랜차이즈를 양성하고 있다.


광주경진원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이 사업을 통해 교육지원 164건, 마케팅지원 11건, 사업화 지원 15건 등을 추진했다.


교육지원은 CEO와 SV(수퍼바이저), 가맹점주 과정 등으로 나눠 프랜차이즈 기초부터 실무적인 전문영역까지 다양하게 진행했다.


10여곳 소상공인에게 포장재제작과 홍보영상물 제작 등 마케팅 지원을 펼쳤다.


이와함께 3년간 15개 기업에 시스템구축 및 IT환경구축 등 사업화지원 사업을 했다.


각 분야별 현장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사업장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공유 및 피드백과 함께 참여업체 홍보 책자·영상 제작 등으로 지역민 신뢰도 향상과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기여했다.


유망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맞춤형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했으며,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지역 프랜차이즈 성장을 도왔다.


그 결과 지난 2020년 9개 가맹본부와 36개 직·가맹점이 출점하고 123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졌고 2021년에는 14개 업체 38개 가맹점이 개설됐다.


광주경진원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의 활성화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우수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올해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광주경진원은 오는 17일까지 프랜차이즈 육성 및 소상공인·예비창업자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 교육(입문자 과정) 지원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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