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도서관은 어린이의 가정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남도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매월 10일부터 17일까지 도립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3~14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전집 대여는 매월 19일부터 5주 간 이뤄진다.
어린이 전집은 이용자 추천 도서와 초등학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27종 1000여권으로 구성했으며 희망자에겐 이동 편의를 위해 북카트를 함께 대여한다.
박용학 전남도립도서관장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전집을 대출하는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자녀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린이 전집 대출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eonnam.go.kr)이나 전화(061-288-5233)로 문의하면 된다. /무안=박태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