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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광주 자치구 유일’
  • 호남매일
  • 등록 2023-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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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지자체 대상 식품위생 전반 평가

광주 북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위생 관리 ▲우수 사례 등 3개 분야·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북구는 우수기관 선정 광역·기초 단체 21곳 중 이름을 올렸다. 광주 자치구 중에선 유일하다.


북구는 식품 제조·유통·판매업체 위생 지도 점검을 강화, 유통식품 안전 확보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등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을 얻었다.


또 식품위생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결과의 태블릿PC를 활용한 현장 보고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식품표시사항 컨설팅 지원 사업\'은 즉석 제조·판매업체에 적법한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범사례로 꼽혔다.


한편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식은 오는 15일 광주시청 대회실에서 열리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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