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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찬 조곡동통장협의회장, 손뜨개 카네이션 나눔
  • 호남매일
  • 등록 2023-05-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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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급식소 120여 명 어르신 가슴에 '사랑의 꽃 활짝'


순천시 조곡동은 김우찬 조곡동통장협의회장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 120여 명에게 ‘손뜨개 카네이션 브로치’를 가슴에 달아 드렸다고 밝혔다.


손뜨개 카네이션은 조곡동통장협의회장 부부가 코바늘로 한땀 한땀 직접 만들어 정성이 가득 담겨 있으며, 빨강·초록실이 리본과 조화를 이뤄 평소에도 착용이 가능하도록 브로치 형태로 제작됐다.


조곡동통장협의회장 부부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달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얼굴이 가슴에 달린 카네이션보다 더 활짝 피어 보여 가슴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송명선 조곡동장은 “이러한 따뜻한 사연이 귀감이 되어 더 배려하고 사랑이 넘치는 동네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조곡동 무료급식소는 1일 평균 100여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으며, 조곡동통장협의회장 부부는 매주 무료급식소를 찾아 자원봉사를 5년째 이어오며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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