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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정신 전국화·세계화'…광주시교육청 인정도서·교육꾸러미 배포
  • 호남매일
  • 등록 2023-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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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벽면에 걸린 \'5·18 전국화, 세계화\' 대형현수막. (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5·18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5월 정신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교육자료를 보급한다.


시교육청은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5·18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인정도서와 교육 꾸러미를 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5·18 인정도서 6000권과 5·18교육자료 꾸러미 3000명분은 전국의 교사들에게 보내졌으며 5·18기념재단과 함께 개발한 체험 중심 5·18 교육자료도 배포됐다.


인정도서와 교육자료 꾸러미는 전국 교원의 신청을 받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속에서 내실 있는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교육도 진행되며 학생들의 참여을 높이기 위해 5·18 사적지 답사, 묘비 닦기, 공연 및 전시 등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특별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5·18 문화예술공연을 확대·운영하고 전국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오월서가\'도 운영한다.


전국의 교원 500명을 초청해 5·18 교육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현장 직무연수도 진행한다. 5·18 청소년 현장 체험 캠프와 오월강사단 파견 등도 추진된다.


5·18청소년홍보단 \'푸른새\'는 영상, 공연예술, 영어 홍보 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개발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은 세계민주시민의 보편적 가치이다\"며 \"5·18정신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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