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지난 13일 해남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가정의 달 기념식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에 대한 소중함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체육관에서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동행,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전남도가 주최하고 해남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와 시·군 가족센터 관계자, 해남군민, 도내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식에서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과 민간인 유공자 15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시·군 가족센터는 백옥팔찌 만들기, 꽃누르미(압화) 카드 만들기, 전통차 시음·다식 시식 등 다양한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문금주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다양성의 시대에 가족 형태도 많은 변화가 있고, 결혼, 혈연으로 맺어진 전통적 가족 모습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신뢰로 다져진 새로운 가족 모습도 생겨났다\"며 \"전남도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형 행복시책을 지속 발굴해 추진하고 \'더 행복한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