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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제조업 생산·수출 '희비'…소비·건설은 모두 '찬바람'
  • 호남매일
  • 등록 2023-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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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중 수출 광주 5.7% 증가·전남 17.9% 감소

3월 중 광주지역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이 증가한 반면, 전남은 모두 감소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소비와 건설 분야는 광주와 전남이 모두 \'찬바람\'이다.


16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최근 광주전남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광주와 전남이 엇갈렸다.


광주지역 제조업 생산(4.4%, 전년동월대비 기준, 이하 동일)은 자동차·트레일러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전남지역(-0.9%)은 화학제품, 기타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3월중 수출은 광주(5.7%)는 증가, 전남(-17.9%)은 감소했으며 수입은 광주(7.1%)와 전남(5.1%) 모두 증가했다.


3월중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광주(-1.7%)와 전남(-5.2%) 모두 감소했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광주(27.2%)와 전남(9.2%) 모두 증가했다.


3월 건축착공면적은 광주(-36.1%)와 전남(-24.1%) 모두 감소했고 건축허가면적 역시 광주(-26.2%)와 전남(-59.4%) 모두 감소했다.


3월중 미분양아파트는 광주(608호 → 607호)와 전남(2869호 → 2819호) 모두 전월말대비 감소했다.


4월중 소비자물가는 광주(3.9%)와 전남(3.5%)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3월 아파트 매매가격은 광주지역(-1.0%, 전월대비, 이하 동일)과 전남지역(-0.6%) 모두 하락했으며 아파트 전세가격도 광주지역(-1.1%)과 전남지역(-0.7%) 모두 하락했다.


3월중 취업자 수는 광주(1.6만명, 전년동월대비)와 전남(3.3만명) 모두 증가했다.


실업률은 광주지역의 경우 2.6%로 전년동월대비 1.0%포인트 하락했고 전남지역은 2.1%로 0.7%포인트 하락했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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