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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3-05-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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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1층에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내년 2월 개관 예정…청소년 수요와 욕구 반영 프로그램 운영

광주 북구는 광주시 주관 \'청소년 자율공간 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공기관, 민간시설 등의 유휴 공간 개축(리모델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휴식,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조성하자는 취지다.


이에 북구는 현재 비어있는 임동 서림마을 행복주택 1층에 연면적 135㎡ 규모의 사회적 기업 공간을 북 카페, 댄스실, PC존, 노래방, 쉼터 등을 갖춘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업대상지는 인근에 서림초등학교, 북성중학교 등 교육시설과 대단지 아파트 4곳이 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반경 200m 이내 청소년 유해시설이 없어 전용공간 조성에 최적지로 꼽혔다.


북구는 이달 중 광주시, 광주도시공사와 공간 무상 임대 협약을 맺는다. 이후 내년 2월 개관을 목표로 리모델링 실시설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간 설계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조성 이후에는 휴식, 오락,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권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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