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오는 22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꿈빛나눔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21일 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에 따르면 꿈빛나눔사업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학교현장의 교육수요가 다양해져 인력확충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면서 마련됐다. 오랜 교육 경험을 가지고 전문성을 지닌 퇴직교직원과 교육지원 인력을 요청하는 학교를 매칭시켜 학교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광주시교육청에서 구상하고 있는 ‘꿈빛나눔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 이어 2018년부터 퇴직교직원 재능기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사례를 백소이 주무관이 발표한다. 또 꿈빛나눔사업에 대해 ▲광주시교육청 최성광 정책기획장학관 ▲이효례 퇴직교직원 ▲송효진 현장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사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현장에 참석한 방청객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는 ‘꿈빛나눔사업’에 관심있는 교직원, 퇴직교직원, 시민 등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은 새롭게 기획되는 사업에 대해 시민과의 소통이 필요할 경우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민 소통의 장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