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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국제적 역량 강화'…전남교육청, 호주학교 화상수업 확대
  • 호남매일
  • 등록 2023-05-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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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호주지역 학교 등과 진행하고 있는 화상교육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호주뉴잉글랜드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화상수업 대상 학교를 오는 2025년까지 30개교로 늘려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호주뉴잉글랜드대학교와 화상수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7개교에서 화상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은 전남지역의 초·중·고교와 호주의 초·중·고교가 1대 1 결연을 맺은 뒤 화상으로 연결해 각 학교의 수업을 참관하는 방식이다.


초등학교는 문화교류, 중·고교는 과학 등 주제를 정해 공동 수업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화상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에는 호주 글로벌 학생 캠프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화상교류 수업 사례를 토대로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안내하고 2025년에는 3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여선 교육자치과장은 \"전남지역 학생들이 화상을 통해 호주의 교육을 접할 수 있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국제적 감각이 키워지는 효과가 있다\"며 \"전남지역 학교들이 호주를 비롯한 다른 나라 등과 화상수업 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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