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광·전자박막연구실 김진혁 교수팀이 연구한 \'물 분해 및 대체 산화 반응을 위한 범용 물질 광전극-최근 발전 및 미래 전망\'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 김진혁 교수팀의 \'광전기화학(PEC)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물 분해\' 연구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다.
전남대는 신소재공학부 광·전자박막연구실 김진혁 교수팀과 호주 UNSW 연구팀이 공동 연구한 \'물 분해 및 대체 산화 반응을 위한 범용 물질 광전극-최근 발전 및 미래 전망\' 논문이 국제 학술지인 프로그레스 인 머티리얼스 사이언스(Progress in Materials Science, IF: 48.165)에 실렸다고 22일 밝혔다.
김 교수팀의 논문은 광전기화학(PEC) 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물 분해는 풍부한 햇빛과 물을 이용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효율적이면서 재생 가능하고 깨끗한 연료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 광전극의 최신 발전 경향이 요약됐으며 광양극에서 일어나는 대체 산화 반응의 연구 동향도 서술됐다.
논문은 물분해와 대체 산화 반응을 위한 광전극의 디자인, 합성 방법, 특성 분석, 장치 구조, 성능 개선 방안이 포함됐으며 수소 생산까지 가능 한 것으로 알려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혁 교수는 \"논문은 물 분해 연구에 필요한 각 재료 시스템의 연구 방향과 물 분해 장치 실현 가능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