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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시당 "尹 정부, 노무현 정신과 가치 지켜내야"
  • 호남매일
  • 등록 2023-05-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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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성명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4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한 뒤 현 정부의 국정운영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3일 이날 성명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4년이 지났다\"며 \"(그는) 평등하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헌신했고, \'좋은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불의에 맞서 싸웠으며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온갖 고난과 아픔에도 포기하지 않고 국민을 위한 나라를 위해 애썼다\"고 고인을 기억했다.


이어 \"대통령은 그래야 하는 자리\"라며 \"민생을 돌보고, 오로지 국민을 위해 헌신해야 하는 자리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이익을 위해 복무해야 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부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 광주시당은 \"윤석열 정부는 민심은 아랑곳 않고 입맛 대로 국정을 운영해 국민의 삶은 나락으로 떨어졌고 자존심도 구겨졌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역사상 초유의 검찰독재 정권이 돼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뒤 \"폭압과 폭거는 멈춰야 하고, 오만과 독선을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된다\"며 \"어느때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필요한 시기로 광주시당은 노무현정신과 가치를 받들어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차별 없는 사회,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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