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는 23일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별관 무지개홀 및 5·18기념공원에서 상무1동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개최했다.

서구보건소는 매월 서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마을 BI(Brand Identity)가‘걷기人 마을’인 상무1동 및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업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트레일워킹 아카데미 대표인 김주희 전문 걷기강사를 초청해 신체활동 향상을 위한 걷기 자세 및 운동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한 후 5·18기념공원에서 스탬프투어와 병행해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걷기교육, 걷기챌린지 운영 및 걷기 홍보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걷기 역량을 강화해 주민 건장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멘토링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교육을 통하여 걷기지도자들의 지도 역량을 꾸준히 강화시키고 있다. 양성된 걷기 지도자들이 동별 걷기 홍보단과 찾아가는 걷기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관내 공원, 행정복지센터 및 경로당 등 서구 주민들에게 바르게 걷기를 널리 전파하고 있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