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는 25일 전국 처음으로 플로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2023.05.24.
보해양조는 24일 전국 처음으로 플로깅 체험을 전문으로 하는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를 열고 \'스몰 액션 캠페인’도 펼친다고 밝혔다.
‘스몰 액션 캠페인’은 보해소주의 원료, 소금이 나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으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바다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해양조는 지난 12일 문을 연 광주 동명동 팝업 스토어에 이어 25일 목포시 해안로에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 스몰 액션 스토어를 오픈한다.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목포 여객터미널과 인접해 흑산도와 홍도 등 전남의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에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다.
섬에 들어가는 관광객들도 플로깅 키트를 받아 동참할 수 있으며 플로깅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거쳐 선물이 주어진다.
플로깅 센터에는 ‘씨 글라스\' 작품도 전시된다. 씨 글라스는 바다에 버려진 유리가 파도에 깨지고 풍화돼 만들어진 것이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플로깅 센터에서 수거된 쓰레기를 이용해 다양한 굿즈를 제작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이 바다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체험하게 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 동명동에 먼저 문을 연 스몰 액션 팝업 스토어를 찾은 분들이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스몰 액션 캠페인에 많은 지지를 보내주셨다\"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플로깅 센터와 목포 스몰 액션 스토어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와 스몰 액션 스토어는 오는 12월31일까지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