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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반도체株…삼전·하이닉스 연고점 경신
  • 호남매일
  • 등록 2023-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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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7만원 선을 회복한 삼성전자가 연일 연중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장 초반 2% 넘게 오르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00원(1.85%) 오른 7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7만160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찍은 연중 최고점(7만400원)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해 3월17일(7만1800원) 이래 최고 수준이다.


또 다른 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도 이날 장 초반 11만3200원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반도체 수급 개선이 빨라지며 2차전지에 이어 하반기에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 들어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9조814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상·하반기 비중은 각각 12%, 88%로 추정돼 하반기 실적 개선 폭 확대 전망이 외국인 순매수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급 개선이 예상보다 빨라지며 내년 반도체 상승 사이클 진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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