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5월 31일 순천 조례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 57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앞서 조례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주변 위험시설 및 장애물 등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등굣길 캠페인은 순천경찰서, 순천시청, 순천교육지원청, 조례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약 70여 명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과 운전자들 대상으로 스쿨존 30km/h 이내 서행, 우회전 일시정지, 보행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가졌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민·관·경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여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