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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중마동, 제9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 성료
  • 호남매일
  • 등록 2023-06-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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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여 만에 동민 노래자랑·체육행사로 동민 화합


광양시 중마동은 동민들의 큰 화합과 동참으로 지난 5월 27일~28일 이틀간 제9회 중마동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마동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광양시 행복도시 1번지 중마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5월 27일 시청 앞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전야제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식전 공연, 동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불꽃놀이,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동민 노래자랑은 11명의 참가자 중 ‘사랑의 경계선’을 부른 정기용 씨가 1위를 수상했다.


5월 28일에는 서동용 국회의원,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중마동 기관·사회단체장 등 주민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마동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동민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이 마동 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마을별 배구, 족구, 여성 PK, 400m 계주, 윷놀이,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경기를 치르며 하나 된 모습을 보였으며, 경품권 추첨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동민들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애쓴 강정훈 씨가 중마동민의 상을, 지역주민과 체육회의 화합을 위해 힘쓴 이과연, 임근성 씨가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윤우혁 중마동민의날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옥외 행사를 하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이웃 간에 따뜻한 마음의 정을 나누고, 행복도시 중마동을 만들고 가꿔 함께 누리고 유산으로 남겨주자는 약속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우리 중마동은 15만 광양시의 심장부로 행정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우리 시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중심 지역으로 5만8000여 명이 거주하는 역동적이고 패기가 넘치는 살기 좋은 동\"이라며 “이 행사를 통해 이웃 간의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소통하는 중마동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해 전라남도 298개 읍면동 행정 및 복지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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