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과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2박 3일간 영호남 교육 교류를 통해 광양과 울진 지역간에 교육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영호남 교육 교류는 광양교육청 방문단 25명과 울진교육청 황석수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상생과 협력 강화 및 교육자원 공유과 교류증진 방안 모색 등 깊이 있는 나눔의 시간을 함께했다.

영호남 교육 교류 이후에는 광양교육지원청의 친환경 생태교육 역량강화를 위하여 울진군 일원과 울릉도 생태탐방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의 학교 교육 지원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광양과 울진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과 학교교육 중심에 학생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다”며 “다가올 미래교육 상생을 위한 교육협력과 행복한 학생 교육을 위해 함께하자”며 소감을 밝혔다.

양 교육청은 오는 7월에는 광양교육청 주관으로 울진교육청 교직원을 초청함으로써 매년 1회 상호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교육지원청 및 학교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기로 다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