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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천·박승현…전남대 '올해의 용봉인' 영예대상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3-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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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 개교 71주년 기념식서 시상


전남대학교 2023년 용봉인에 김경천 전 국회의원과 박승현 영진종합건설 회장이 선정됐다.


전남대 총동창회는 김경천·박승현 동문을 제27회 올해의 용봉인 영예대상자로 뽑았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8일 오후 5시 전남대 컨벤션 홀에서 열리는 개교 71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김경천 동문은 1970년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재학시절 학보사 기자, 학교방송 CUB 초대실장을 맡아 교가와 \'용봉의 노래\' 등을 보급했다.


또 \'우리의 교육지표 선언\'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등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두 차례의 옥고를 치렀다.


이후 광주YWCA 사무총장을 역임한 뒤 제16대 국회의원(광주 동구)에 당선돼 지역사회발전을 이끌었다. 대통령 표창, 평등부부상, 대한민국 국민상, 우수국회의원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승현 동문은 1977년 전남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영진종합건설을 창업해 대표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국제 로타리 3710지구 총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위원, 광주선진교통문화 범시민운동본부 공동회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상임위원, 대동문화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봉사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제34대 전남대 총동창회장으로 활동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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