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노화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완도 노화전통시장에서 풍어와 안전조업을 기원하는 노슬풍어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한해 풍어와 어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철 도의원, 박재선 군의원, 박주영 파출소장, 소경근 해경소장, 김영락 번영회장, 서정우 우체국장, 문철인 소안수협조합장, 김영무 청년회장, 박은준 생활체육회장, 서종기 생활안전회장, 박철수 의용소방대장, 노경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전남도 무형문화제 제59호 가야금 병창 예능 보유자\'이자 사단법인 매헌 전통예술보존회 김은숙 이사장으로부터 \"노슬풍어제 행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시작으로 의식이 진행됐다.

이날 이철 도의원은 축사에서 \"노슬풍어제로 인해 어민들의 풍족한 어족생산과 예방을 통해 무사고와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노화읍민들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선 군의원의 축사도 있었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