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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폭로 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 사과 표명…사직 고민
  • 호남매일
  • 등록 2023-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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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에 걱정과 근심 끼쳐 죄송하다" "당무감사 결과는 수긍할 수 없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의 예산 부적정 집행 의혹과 갑질을 주장했전 김유승 전남도당 사무처장이 13일 사과를 표명했다.


김 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어쨌든 다 떠나서 부족한 저의 일로 당에 걱정과 근심을 끼쳐 죄송하다. 이유가 어쨌든 한 번은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사과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지난달 21일 신 위원장의 도당 운영방식을 비판하는 글을 개인 SNS에 올렸다.


이후 신 위원장이 김 처장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며 중앙당에 당무감사를 요청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당무감사를 통해 김 처장이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김 처장에 대한 징계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했다.


김 처장은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거나 사직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며 \"당무감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으나 이번 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당 관계자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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