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15일 \"6·15 정신 계승으로 한반도 평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6·15남북공동선언 23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한반도 분단 55년 만에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발표한 6·15 공동선언은 남북관계 발전의 초석이 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이끌었다\"고 했다.
광주시당은 이어 \"23년 전 선언문 발표 후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 관광,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졌고, 한반도에 훈풍이 불었지만 최근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강대강으로 대치해 대립을 이어가고 있고 동북아 정세 변화에 갈등을 유발하는 외교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돼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광주시당은 이에 \"윤석열 정부는 이제라도 6·15정신을 이어받고 화해와 협력, 평화는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랐던 염원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했다.